1회차를 떨어지고 7월 22일시험 2회차를 보고왔습니다.
저번 1회차때 55점을 받고 이번엔 무조건 합격해야지라는 생각으로 2주정도 기간을 잡고 하루에 3~4시간정도 공부한거같습니다.
1회차때 시험을 볼 때 아 정처기는 기출에서 거의 안 나오니까 기출을 소홀히 했습니다. 그결과 기출에서 8문제 정도 출제가 되었고 처참히 거저주는 기출문제를 틀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출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기출에서 많이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기때문에 프로그래밍(코딩) + 이론도 많은 비중을 둬 공부를 했습니다.
1단원~12단원중 출제 비중이 많은 부분(2단원, 9단원,11단원 등)을 중점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과 SQL응용 부분은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상을 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일단 프로그래밍과 SQL부분은 전부다 맞추고 들어가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다음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당일날 운세를 봤는데 뭔가 잘 풀릴거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참고로 저랑 같이봐서 떨어진 친구는 안좋은 운세가 떴습니다. 네이버운세 은근 잘 맞출지도..?)
시험지를 받고 페이지에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체크하는 시간에 전체적으로 문제를 봤는데 일단 보안부분과 네트워크 부분에서 상당히 어려워보이는 보기가 주어진 문제들을 봐서 당황했습니다.
공부하지 않았던 Haming, 패리티 이런 것들을 보고 1차적으로 당황했고 보안쪽 보기 문제도 처음보는 단어들이어서 쉽지 않겠다 라는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지를 받자마자 아는 문제부터 천천히 풀어나갔습니다(정처기는 빨리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문제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고 얼마나 정확하게 푸는지가 중요한거같습니다)
그래도 나머지부분에서는 아는이론내용이 나와서 쉽게 풀었습니다. 마지막 문제에서 스텁과 드라이버가 정답인 문제가 있었는데 드라이버인지 드라이브인지 너무 햇갈렸습니다. 여기서 답 10번은 고쳐쓴거같습니다. 여기서 다시한번 용어를 정확하게 숙지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드라이버를 써서 다행이었습니다.. (프로그래밍+sql)문제를 제외하고 다 풀고 프로그래밍+sql문제를 풀기 시작할때 한문제 한문제 풀때마다 여유롭게 마음을 가지고 풀었습니다. 급할거 없으니까 하나하나 다 따져가며 풀자라는 생각으로 풀었고 프로그래밍은 1번문제를 제외하곤 다 맞춘거 같습니다. sql문제도 어렵게 나오지 않아 쉽게 풀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다 푸니 1시간 30분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저는 바로 나가지 않고 1시간 30분동안 문제를 검토하고 또다시 검토하고 내가 실수한부분이 없나 확인했습니다(이부분에서 2문제를 고쳤고 정답이었습니다)
검토하는 부분이 정말 중요한거같습니다. 검토를 안했으면 아마 간당간당했을거 같습니다.
가채점을 한 결과 확실하게 맞은 문제는 14문제이고 보기문제 부분점수를 받으면 75점 정도 받을거 같습니다.
확실하게 느낀거는 갈수록 코딩의 비중이 엄청 중요할거같습니다. 솔직히 이론문제는 중요한부분에서 나오는 것들만 외우고 코딩+sql을 확실하게 맞추는 전략으로 가야할거같습니다. 이론문제는 매번나오는 부분 디자인패턴/결합도,응집도/UML이런 중요한 부분을 확실하게 공부하여 맞추는 방향으로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자료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론
https://starrykss.tistory.com/1856
https://nanalike.notion.site/35e0e234d27948afba77f062939f7491?v=2cb39e3c4fdc4fcaa0c00383ca7abdb4
기출문제 + 예상문제 +프로그래밍공부
https://complainrevolutionist.tistory.com/83